
반구대 사람들 ep. 1 - 그녀, 손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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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국보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대곡리에는 밤마다 국보 앞으로 물고기를 도둑질하러 가는 부부가 있다. 유일하게 울산에만 없는 민물어업권이 없기 때문이다. 부인은 대를 이어 60년 가까이 이곳에서 민물매운탕집을 운영했다. 청안 이씨 집성촌이던 이곳에서 그들은 60년을 살아도 이방인이다. 몇 년 전 남편은 술을 마시고 넘어져 뇌출혈이 있었고, 최근엔 희귀병으로 한 달에 몇 번씩 서울 병원에 다녀온다. 20년 가까이 관과 소송을 이어가는 두 부부는 오늘도 도둑질을 한다. 며칠 전에는 꽁꽁 얼음 위에서 부인이 넘어져 뒤통수에 주먹 만한 혹이 생겨 병원에 다니고, 남편은 얼음물에 빠져 며칠 동안 고열과 감기에 시달렸다. 예순이 다 되어가는 부인과 예순을 훌쩍 넘긴 남편의 소원은 단 하루, 단 한 시간만이라도 당당하게 대낮에 가서 물고기를 잡아보는 것이다. 한편, 이 마을이 명승 지정되면서 그 사이 묵혀왔던 갈등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이 부부의 민물어업권 문제 뒤에는 배신한 형제, 마을 주민들의 음모, 관의 불성실과 무시가 전제돼 있다.
쿠키
없음
개봉
-
장르
다큐멘터리
길이
17분
관객수
등급
-

반구대 사람들 ep. 1 - 그녀, 손방수
줄거리
국보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대곡리에는 밤마다 국보 앞으로 물고기를 도둑질하러 가는 부부가 있다. 유일하게 울산에만 없는 민물어업권이 없기 때문이다. 부인은 대를 이어 60년 가까이 이곳에서 민물매운탕집을 운영했다. 청안 이씨 집성촌이던 이곳에서 그들은 60년을 살아도 이방인이다. 몇 년 전 남편은 술을 마시고 넘어져 뇌출혈이 있었고, 최근엔 희귀병으로 한 달에 몇 번씩 서울 병원에 다녀온다. 20년 가까이 관과 소송을 이어가는 두 부부는 오늘도 도둑질을 한다. 며칠 전에는 꽁꽁 얼음 위에서 부인이 넘어져 뒤통수에 주먹 만한 혹이 생겨 병원에 다니고, 남편은 얼음물에 빠져 며칠 동안 고열과 감기에 시달렸다. 예순이 다 되어가는 부인과 예순을 훌쩍 넘긴 남편의 소원은 단 하루, 단 한 시간만이라도 당당하게 대낮에 가서 물고기를 잡아보는 것이다. 한편, 이 마을이 명승 지정되면서 그 사이 묵혀왔던 갈등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이 부부의 민물어업권 문제 뒤에는 배신한 형제, 마을 주민들의 음모, 관의 불성실과 무시가 전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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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사람들 ep. 1 - 그녀, 손방수. 장르: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약 17분. 쿠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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