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슬러그: 이정인-tyrm
봤어요 52편
10월
2026
5
마치 뱃멀미가 오는 듯한 울렁거림
홈런보다 나은 3루타? 그게 이 영화다
9월
29
인류 최대의 슬픔 중 하나를 이렇게나 우아하게
울퉁불퉁한 공간과 대화 위에서 서서히 꿈을 탐지하다
기억에 남기는 마법을 부리고 싶었다면 확실히 성공
영원히 미지로 남을 예술이라는 것의 의미 나는 무엇을 위해 그것을 품는가
부정할 수 없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영웅들
가장 정적인 곳에서 심장이 요동쳤다
엇박자 사이에 한 번만 맞물려도 되는 편안함
따뜻한 사람 냄새가 진하고 짙다
계속 달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길
다시 만난 세계
사슬의 무게, 가벼운 체험판으로
누군가에겐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 누군가에겐 인정할 수 없는 다른 것
이런 영화만 볼 수 있다면 극장에서 살아도 좋다
외형으로 마주하며 내면으로 유지하는 우리네 삶
팬이 아니라면 그들의 1, 2집을 듣는게 더 유익한 시간일수도
지울 수 없는 것을 새기지 않는 것도 능력이지만 새겨진 것을 지워내는 것 역시 능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갈아끼우는 가면 뒤에 희미해지는 얼굴
AI 시대를 살아갈 작은 영혼들이 음악의 인간미를 기억하길